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고 싶어 한다. 젊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도 있어야 하겠지만 기본 생활 습관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린다.
피부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하는 등 어떤 생활 습관이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피부 노화를 늦춰라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과 기미, 검버섯을 포함한 피부 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의복을 착용하고,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 주름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수분을 공급하는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을 하고 매일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세안 후 수분공급 마스크를 붙여 짧은 시간 안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수분 섭취를 통한 수분 공급도 중요하므로 매일 1.5~2.5L 정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다. 흡연은 노화를 가속화하고 주름이나 다른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의 수많은 화학 물질 중 일부가 피부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더 깊게 만든다. 니코틴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도 낮아져 주름을 가속화할 수 있다.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보톡스와 필러, 다량의 수분을 공급하는 시술을 통해 주름과 잔주름을 예방하고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신체 노화를 가속화한다. 비만이 되면 체내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세포 노화가 일어난다. 또한 텔로미어가 단축된다.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염색체 끝에 있는 보호 캡이다. 텔로미어 단축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비만은 이 과정을 가속화한다.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체중인 사람들보다 텔로미어가 짧은 경향이 있고 이는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노화를 예방하고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거나 건강한 체중으로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걷기, 조깅, 요가, 수영 등 하루에 주 4일, 최소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체내와 피부에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식단에 과일, 야채, 통곡물 등 복합 탄수화물을 많이 포함하고 가공식품, 설탕, 알코올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 붉은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위주의 식단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을 위해서는 근육량 유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블루라이트 노출 최소화하기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로 이어진다. 블루라이트에 노출은 피부의 활성산소 생성을 일으켜 피부 세포 손상을 유발한다. 이것은 잔주름, 주름, 검버섯 등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신체의 자연적인 일주기 리듬을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는 피부 회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게다가 건조한 피부를 가지 사람이 블루라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 건조함이 더 증가된다고 한다. 피부 건조는 곧 주름을 불러일으키므로 노화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블루라이트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 기기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스크린 필터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들기 30분 전에는 전자기기를 보지 않는 것이 피부 회복을 위한 숙면에 도움이 되므로 전자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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